[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2년 만에 발매하는 국내 정규앨범 공개일을 확정했다.

7일 소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오는 26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규 앨범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을 발매한다.

다양한 장르의 열 곡이 넘는 신곡들을 선보인다. 김재중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1일 오후 6시 수록곡 '아이 엠 유(I AM U)'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한다.

또 오는 7월 20~21일 신보와 동명의 콘서트 '플라워 가든 인 서울'을 펼친다.

김재중은 오는 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을 펼친다. 이 외에도 유튜브 콘텐츠 '재친구', KBS 2TV '편스토랑' 등 예능물에서 활약 중이다.

2003년 그룹 '동방신기' 멤버로 데뷔한 김재중은 2009년 팀을 탈퇴했다. 동방신기로 함께 활동했던 박유천·김준수와 백창주 대표가 이끄는 씨제스에 새 둥지를 틀고 JYJ로 재데뷔했다. 이후 솔로 활동을 병행해왔다. 작년 4월 씨제스에서 독립해 같은 해 5월 인코드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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