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를 만난다.

24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배우 서윤아가 조현아에게 김동완을 정식으로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서윤아는 절친인 조현아를 카페에서 만났다. 서윤아의 밝은 모습에 조현아는 "그동안 언니(서윤아)는 내가 소개팅해준다고 해도 계속 싫다고 해서 걱정했었다. 그 분(김동완)은 어디 계시냐"고 물었다.

서윤아는 "내가 좀 천천히 오라고 했다"며 쑥스러워했다. 이때 서윤아의 손에 있는 커플링을 발견한 조현아는 "그거 커플링은 아니지?"라고 물었다. 서윤아는 웃음으로 답을 대신했다. 이에 조현아는 "뭐 하는 짓이냐"며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조현아는 "(김동완과) 만나니 좋냐"라고 서윤아에게 물었다. 서윤아는 "오빠와 만나면 늘 재밌다"고 답했다. 하지만 서윤아는 이내 "큰 문제가 하나 있긴 하다"며 운을 뗐다. 이를 들은 조현아는 "걱정 말라. 나만 믿으라"며 김동완을 꼼꼼히 검증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만약에 (김동완이) 마음에 들면 형부라고 부르겠다"는 조현아의 앞에 김동완이 등장했다. 서윤아는 조현아에게 "'○○' 김동완"이라고 소개했다. 김동완은 한술 더 떠 "'○○○' 김동완입니다"라고 받아쳤다. 이에 조현아가 말을 잇지 못하자 서윤아는 "(조현아가) '신화창조(신화 팬클럽)다"며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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