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하이브(HYBE) 새 걸그룹 '아일릿(ILLIT)'이 풋풋하면서 당찬 매력을 예고했다.

아일릿은 22일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TikTok) 아일릿 공식 채널을 통해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SUPER REAL ME)' 타이틀곡 '마그네틱(Magnetic)' 포인트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28초 분량의 영상에서 아일릿은 키치하면서도 힙한 무빙, 다채로운 대형 변화을 선보였다. 특히 손가락을 이용한 '마그네틱 댄스'에선 자석을 형상화해 좋아하는 상대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표현했다.

타이틀곡 '마그네틱'은 최근 숏폼에서 많이 보이는 플럭엔비(Pluggnb)와 하우스(House)를 믹스한 하이브리드 댄스(Hybrid Dance) 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상대방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가는 10대 소녀의 마음을 자석에 비유했다.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독특한 후렴구는 아일릿만의 예측불허 이미지를 돋보이게 한다.

소속사 측은 "'마그네틱'은 솔직 과감한 10대의 사랑법을 노래한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음률과 가사가 아일릿의 풋풋한 음색과 어우러져 하이틴 무드를 배가 시킬 것"이라며 "리얼 10대의 감성을 녹이기 위해 하이브 방시혁 의장의 진두지휘 아래 10대 프로듀서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밝혔다.

오는 25일 발매되는 아일릿의 미니 1집 '슈퍼 리얼 미'에는 타이틀곡 '마그네틱'과 '마이 월드(My World)' '미드나잇 픽션(Midnight Fiction)' '럭키 걸 신드롬(Lucky Girl Syndrome)' 등 총 4곡이 수록된다. 아일릿은 데뷔 당일 오후 7시 엠넷에서 데뷔 쇼를 갖고, 오후 9시에는 쇼케이스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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