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정희진 기자 = 인기 아이돌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중국 현지 숙소에 사생팬들이 따라붙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숙소 주차장에 진을 치고 멤버들이 도착하기를 기다렸는데요. 멤버들이 차에서 내리기 무섭게 우르르 돌진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멤버를 기다리는 동안에 이들은 엔하이픈의 노래를 틀고 춤을 추는 등 황당한 행동들을 보여줬는데요. 이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무섭다”, “소름 끼친다”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밤낮없이 연예인을 따라다니는 극성팬인 사생은 연예계에서는 이미 큰 문제인데요. 극성 사생팬들은 연예인의 전화번호를 알아내 계속 전화를 하거나, 비행기 정보를 알아내 함께 탑승하기까지 합니다.

해외 사생팬의 경우 그 수위가 더욱 심각한데요. K-아이돌뿐만 아니라 인기 중국 배우들도 이들에게 시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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