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30일 MBN '신들의 사생활2'가 설민석, 김헌, 이창용의 출연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시즌2에 대해 설민석은 "매운맛을 넘어 아픈 맛이 무엇인지 보여드리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한가인, 김헌, 이창용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김헌 역시 주위에서 한가인 님과 함께 한다는 것에 부러움을 표현했다면서 "두 분(한가인, 설민석)과는 시즌1에서 함께 해 호흡이 좋았고 이창용 님은 처음이었지만 조화를 이루었던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창용은 애청자였던 자신이 프로그램에 합류하게 되어 얼떨떨하다면서도 "신화 속에 감춰진 이야기와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드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설민석은 "시즌2는 시즌1보다 단단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 시즌2는 제우스가 자신의 세상을 지키기 위해 투쟁하는 스토리다. 올림포스에 등장한 빌런은 영화 '인피니티 워'나 '엔드게임'을 보는 듯하다. 영화이자, 예능의 탈을 쓴 드라마인 '신들의 사생활2'를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들의 사생활2'는 설민석을 비롯해 한가인, 김헌 서울대 교수, 미술사 강사 이창용이 호흡을 맞춰 신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지식 예능이다. 오는 4월 6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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