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블랭키(BLANK2Y) 멤버 시우가 연기에 도전한다.

5일 오전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블랭키 시우가 영화 '컨설턴트'에 캐스팅 됐다. 극 중 '재준' 역을 맡았고 높은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준비 중이다. 시우는 연기 활동으로 올해 예정된 컴백 활동에는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컨설턴트'는 지난 2012년 10월 초연한 연극 '슈퍼맨 강보상'을 각색해 만든 코믹 영화다. 영화 '속닥속닥', '태백권', '용루각' 등을 연출한 최상훈과 원작자인 최민선 대표가 제작에 참여했다.

시우는 영화 촬영 기간과 앨범 제작 일정이 겹쳐 소속사와의 논의 끝에 차기 앨범 활동에 불참하게 됐다. 이에 블랭키는 DK, 루이, 동혁, 마이키, 유, 성준, 소담 7인조로 재편해 컴백 및 공연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블랭키는 올 1월 일본 나고야돔과 2월 아리아케 아레나 무대에 올랐다. 국내 한터 뮤직어워즈 블루밍스타상 수상과 KM차트 신인남자부문 1·2월 연이어 1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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