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요즘 예능, 감나무 밑에 누워있는 격…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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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요즘 예능, 감나무 밑에 누워있는 격…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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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코미디언 김구라가 TV 예능 프로그램 제작에 일침을 날렸다.

27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서는 '김구라x이경규표 2023년 예능총회! 이들이 예측하는 연예대상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김구라와 이경규는 최근 유튜브와 예능 돌아가는 판세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요즘 느끼는건데 제가 몇 번 다른 방송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우리가 이제 초고령화 사회가 되고 있어서인지 연예인들 나이가 많다. 평균이 40대다. 나도 이제 30년이 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관둘 사람들이 관둬야 하는데 관두질 않는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최근 김구라는 유튜브 채널 3개를 운영하다 한 개는 잠정 중단한 상태라고 알렸다. 그는 "한 개는 KBS와 했는데 예산이 없다. 또 골프TV는 잘됐는데 요즘 기본적으로 광고 시장 자체가 너무 좋지 않다. 그래서 제작사와 쉐어하다보니 게스트 출연료를 내가 챙겨준다"고 밝혀 채널 운영이 녹록지 않음을 설명했다.

특히 게스트 섭외에 대해 어려움이 있다고 말한 김구라. 이경규 역시 "나도 맨정신에는 (게스트 섭외) 안 한다. 술 마시다가 느낌이 오면 전화해서 나오라고 한다. 그래서 요즘에 내가 일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나는 그게 싫어서 아예 안 한다. 비굴하게 섭외하는게 싫더라"며 "형님이나 저나 온화하지 않잖냐. 친절하지 않는데 그렇게 하기 싫더라. 갑자기 착한척 하는건 아닌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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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앞으로의 TV 예능프로그램 전망에 대해 "연말 되면 파일럿 한다고 연락이 오는데 (연락이) 없더라. 시청률이 10%가 나오면 대박인데 요즘은 1~2% 이야기 하더라. 제로가 나오는데도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김구라는 "요즘 방송국에 가면 '내년이면 좋아지겠지' 하면서 가만히 감나무 밑에서 입 벌리고 있다. 답답하다. 위에 감이 없다는 걸 모르고 누워있다. 그렇게 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2023년 연예대상 수상자를 예측했다.

먼저 김구라는 "스타가 나와야하는데 막 고만고만하다. 이제 다 오래된 프로그램을 하는 친구들이다"라며 "매번 상을 받으면 좋지만 누가 받을지 궁금한게 없다. 사실 받는 사람들이 거의 비슷하고 정해져 있으니 우리 입장에서는 맥이 빠지는게 사실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올해 MBC 연예대상에서 유력한 대상 수상자로 거론되는 기안84에 대해 "'태어난김에 세계일주'가 반응이 좋다. 기안84가 젊은 친구들한테 인기도 많고 진정성이 있다"고 짚었다.

또 SBS의 유력 수상자로는 탁재훈을 언급한 김구라는 "상도 받을 수 있을 때 받아야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beautyk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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