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기에 해냈다 '서울의 봄' 1000만 고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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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수기에 해냈다 '서울의 봄' 1000만 고지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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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영화 '서울의 봄'이 2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33일만이다. 역대 31번째 1000만 영화이자 한국영화로는 22번째다.

올해 1000만명 이상 본 작품은 '범죄도시3'에 이어 2번째이며, 코로나 사태 이후로 범위를 넓히면 '범죄도시2'(1269만명) '아바타:물의 길'(1080만명) '범죄도시3'(1068만명)에 이어 4번째다.

'서울의 봄' 1000만 관객 달성은 한국영화가 극심한 코로나 사태 후유증을 겪고 있을 때 나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나온 한국영화 중 '서울의 봄' 이전 손익분기점을 넘긴 작품은 '범죄도시3' '밀수'(514만명) '30일'(216만명) '잠'(147만명) 4편 밖에 없었다. '서울의 봄'은 비수기로 여겨지는 11월 말에 개봉해 누적 1000만명 넘기며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멀티플렉스 업체 관계자는 "'서울의 봄'이 1000만명을 돌파하면서 이후 나올 '노량:죽음의 바다' 등 한국영화 기대작 등 내년 초까지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2030세대 관객이 '서울의 봄' 흥행을 주도했다는 점도 특기할 부분이다. CGV에 따르면, '서울의 봄' 관객 중 26%는 20대, 30%는 30대였다. 40~50대는 40%였다.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이동했다고 여겨졌던 세대가 '서울의 봄'을 통해 극장에 몰려 나온 것이다. 국내 배급사 관계자는 "잘 만든 영화는 역시 통한다는 걸 보여줬다"고 했다.

김성수 감독은 '서울의 봄'으로 1000만 감독이 됐다. 김 감독은 전작 중 가장 많은 관객이 본 작품은 2013년에 내놓은 '감기'(311만명)였다. 1961년생인 김 감독은 1000만 영화를 만든 유일한 60대 감독이기도 하다. 김 감독은 앞서 '비트'(1997) '태양은 없다'(1999) '아수라'(2016) 등을 만들었다. '서울의 봄'은 배우 정우성의 첫 번째 1000만 영화이기도 하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0월26일 박정희 대통령이 살해당한 뒤 같은 해 12월12일 하나회가 중심이 된 신군부가 정권을 장악하기 위해 군사 반란을 일으킨 실제 사건을 영화화 했다. 하나회는 전두환이 주축인 군대 내 사조직이었다. 황정민은 전두환이 모티브가 된 캐릭터 '전두광'을, 정우성은 장태완 장군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인물인 '이태신'을 연기했다. 박해준이 전두광과 군사 쿠데타를 주도하는 '노태건'을 맡았다. 이와 함께 이성민·김성균·정만식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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