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CJ ENM과 프로듀서 테디가 합작한 엠넷(Mnet) 오디션 '아이랜드2 : 앤에이(I-LAND2 : N/a)'가 글로벌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30일 엠넷에 따르면, 유튜브 및 엠넷플러스를 통한 '아이랜드2 : N/a' 1, 2회의 글로벌 실시간 스트리밍 조회수는 '보이즈 플래닛' 대비 훨씬 높은 수치를 보였다.

시그널송 퍼포먼스 비디오는 초고속으로 500만뷰를 달성했으며, 600만뷰를 목전에 두고 있다. 쇼츠 콘텐츠 역시 화제다. 방송 직후 무대 장면을 담은 단 하나의 쇼츠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며 600만 조회수를 넘어서는 등 온라인상 열기가 뜨겁다. 다재다능한 끼와 열정, 매력을 지닌 지원자 24인의 모습이 기폭제 역할을 한 여파다.

지난 19~28일 공식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에서 진행된 '아이메이트' 1차 서포트 역시 전 세계 팬들로부터 열띤 참여율을 보였다. 1회 방송 직후에만 이미 서포트 100%를 완전히 채운 2명의 지원자를 배출했고, 최종적으로 7명의 지원자(김수정, 남유주, 링링, 방지민, 정세비, 최정은, 후코)가 1차 서포트 100%를 달성하며 1억 원 상당의 글로벌 옥외광고를 제공받게 됐다. 글로벌 팬덤을 지칭하는 '아이메이트 서포트'의 참여율은 사전 투표로 진행된 'FIND YOUR I, FIND VOTE'(이하 FIND 투표)를 넘어서 지원자들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방증하고 있다.

한편 내달 2일에 방송될 '아이랜드2 : N/a' 3회에서는 공동의 운명을 건 두 번째 테스트 '시소게임'이 펼쳐진다. 같은 팀끼리의 유닛 대결이 진행되는 가운데, 승리한 유닛은 전원이 아이랜드에 생존 또는 입성할 수 있으며 반대로 패배한 유닛은 전원이 그라운드로 향하게 된다. 아이랜드와 그라운드의 운명이 어떻게 엇갈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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