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그룹 '유니크(UNIQ)' 멤버 성주가 비밀 결혼·출산설에 휩싸였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차이나 프레스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성주는 최근 생일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다가 같은 팀 멤버 문한이 보낸 음성메시지로 인해 아이 아빠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음성메시지 속 문한은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다가 "아들 지금 자고 있냐. 빨리 와서 삼촌한테 안기라고 해라"라고 했다. 당황한 성주는 급하게 음성메시지를 종료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성주가 이미 결혼한 상태고, 아이 아빠라고 추측했다. 2018년에도 결혼설이 불거졌다. 이전에도 한 영상에서 어린아이의 장난감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성주는 지난 2014년 한중 합작 그룹 유니크로 데뷔했다. 팀 내 리더다. 2016년 한한령으로 인해 팀 활동이 중단됐다. 공식적인 해체는 없었지만, 멤버들은 개별 활동 중이다. 성주는 한국을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멤버 중 승연은 엠넷(Mnet)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그룹 '엑스원(X1)'로 재데뷔하기도 했다. 이후 우즈라는 이름으로 솔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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