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엠넷(Mnet) 보컬 보이그룹 프로젝트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에서 라이벌 미션이 시작됐다.

16일 오후 10시40분 방송되는 '빌드업'에서는 첫 탈락이 걸린 '2 대 2 라이벌 미션'이 계속된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2 대 2 라이벌 미션이 시작됐다. 강하윤, 마재경, 박제업, 우무티, 윤인환, 최수환이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반면 1라운드 탑티어인 승훈, 이동훈, 제이창을 비롯해 네온, 빛새온, 선율이 탈락후보에 들며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안겼다.

예고 영상에서는 현역 아이돌인 그룹 '에이비식스(AB6IX)' 전웅과 그룹 '위아이(WEi)' 강석화가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연습생인 정윤서, 지연우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이 성사됐다.

지연우는 "연습생들이 선배님들을 이기면 재미 있는 그림이 나올 것 같아서 (상대팀으로 지목했다)"라고 말했다. 강석화는 "저희 연습생 때 생각도 나고 귀엽다"라며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여유 있게 응수해 기대감을 치솟케 했다.

이외에도 날카로운 심사평으로 '독사 심사위원'이라는 별명이 붙은 그룹 '비투비(BTOB)' 서은광이 '입틀막'(입을 틀어 막다의 줄임말)을 했다고 전해진다. 또한 스페셜 심사위원 승관의 두 손마저 들게 한 레전드 무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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