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글로벌 OTT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BTS Monuments: Beyond The Star)'가 3일 에피소드를 5, 6회를 공개한다.

이번 두 회차에서는 팬데믹 기간을 지나 2년 만의 대면 콘서트를 통해 그리워하던 관객들을 직접 마주한 방탄소년단의 모습들이 담겨있다.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공연을 앞두고 "역사에 남을 공연이 될 거예요"라며 각오를 다지는 정국의 모습부터, "오랫동안 염원했더니 기적이 일어났다. 우리가 있을 곳은 무대구나" 등의 소감을 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의 대상이라 할 수 있는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챕터를 준비하는 모습들도 펼쳐진다. 특히 앤솔러지 앨범 '프루프'의 타이틀곡 '옛 투 컴'과 수록곡 '달려라 방탄'의 녹음 현장이 처음 공개된다.

미래를 위한 도약을 준비하는 방탄소년단은 진솔한 이야기도 꺼낸다. 슈가는 "하고 싶은 걸 찾기 위해 시간을 갖는 것", 제이홉은 "각자의 시간 동안 느끼고 겪어봐야 넥스트 방탄소년단을 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 모뉴먼츠: 비욘드 더 스타'는 디즈니+에서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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