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김장년·정윤진이 싸움 도돌이표에 갇힌다.

31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하는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김장년과 정윤진이 경제관념을 두고 다툰다.

정윤진이 작은 초콜릿 선물을 준비하지만, 김장년은 얼마짜리인지를 묻는다. 뒤늦게 고마움을 표현했지만 정윤진은 "소박하게 내 사람 챙기는 걸 좋아한다. 근데 얼마 줬는데라고 얘기를 많이 하니 해줄 때마다 고민된다"며 불만을 표출했다.

아이키는 "조금 가볍게 받아치고 넘어갔어도 됐을 거 같은데 너무 진지하게 들어간 것 같다"며 걱정했다. 앞서 소비 패턴을 가지고 싸움이 있었던 두 사람은 또 다른 원이었던 SNS DM 문제까지 다시 끌어들인다. 한혜진은 "계속 자기 입장만 이야기한다"며 안타까워했고, 이용진은 "서로 양보를 안 한다"며 탄식했다. 아이키는 "랩 배틀 하는 것 같다. 서로의 말을 계속 부정하면서 치고 가는 방법이 잘못된 것 같다"며 두 사람의 대화법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

김장년·정윤진 커플이 말다툼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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