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이연복 셰프가 '진흙' 미숫가루 소생 작전에 나선다.

JTBC '한국인의 식판' 8회에는 미국 제퍼슨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급식군단의 한국 급식 제작기가 담긴다.

이날은 한예리의 수제 떡갈비가 미국 제퍼슨 초등학교 학생들의 식판에 오른다. 한예리는 '한국인의 식판' 합류 후 첫 요리를 선보이는 만큼 집에서부터 떡갈비를 손수 만들어보며 열정을 불태웠다고. 뿐만 아니라 조리 현장에서도 330개의 떡갈비를 모두 빚어내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 한예리의 노력이 통한 건지, 아이들은 떡갈비에 환호한다. 리필 요청까지 쇄도해 한예리가 급식군단의 에이스로 급부상하게 될지 기대가 모인다.

또 지난 방송에서 이연복 셰프의 수제자로 거듭난 오스틴 강은 이번에도 이연복 셰프와의 호흡을 자랑한다. 특히 조리 과정이 복잡한 수제 어묵도 소화해내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반면 가장 간단한 메뉴라고 생각한 미숫가루가 급식군단의 발목을 잡는다. 대량 요리 경험이 많지 않은 멤버들이 150인분의 미숫가루를 한 번에 제조해 음료가 아닌 떡이 탄생해버린 것이다. 미숫가루 담당 허경환과 남창희는 결국 이연복 셰프를 호출, 미숫가루 소생 작전에 나선다.

'한국인의 식판' 8회는 13일 오후 7시 JT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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