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가수 폴킴이 1년 만에 신곡을 발표한다.

소속사 와이예스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폴킴의 새 싱글 '한강에서' 티저 영상을 깜짝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이번 싱글은 폴킴이 새 둥지에서 새 출발을 알린 뒤 발표하는 첫 신곡이다. 각종 OST나 프로젝트성 음원 이외 신곡은 지난해 EP '스타(Star') 이후 1년여 만이다.

게재된 영상은 최근 열린 뮤직페스티벌 '올해도 글렀나봄' 무대를 배경으로 한다. 이날 폴킴은 신곡의 일부를 첫 공개한 후 "반응이 좋으면 발매하겠다"고 관객과 약속했는데, 실제로 그 곡을 이번에 녹음하게 됐다. 또 폴킴은 1절에서 가창을 멈추면서 "이 다음부터는 다른 주인공이 있다"고 암시해 다른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예고했다.

폴킴의 '한강에서'는 오는 25일 오후 6시 베일을 벗는다. 발매 전까지 '한강에서'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와 힌트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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