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우리, 집' 행복의 기준을 다시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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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우리, 집' 행복의 기준을 다시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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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엔딩 내레이션 '망가진 가족은 없으며 잘못된 기대가 있을 뿐'은 나에게 큰 울림을 줬다. 내가 생각한 행복의 기준을 다시 돌아봤다. 동시에 나는 가족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물어봤다."

배우 김희선은 1일 MBC TV 금토드라마 '우리, 집' 제작진을 통해 이 드라마로 "가족은 거창한 목표나 대단한 성취, 또는 대리만족의 도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음을 얻었다. 서로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보금자리, 그 단순한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12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 이 드라마에서 김희선은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가정 심리 상담의 '노영원' 역을 맡아 호평을 들었다. 심리를 섬세하게 묘사한 건 물론 디테일한 감정 연기로 극의 완급을 조절하는 데 기여했다.

김희선은 노영원을 통해 성찰했고 또 성장했다. 그녀는 "영원은 단순히 가족의 갈등을 해결하는 역할만 한 게 아니다. 자신의 감정과 삶을 되돌아보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이라고 판단했다.

영원이 곧 배움의 기회였다는 김희선은 "우리는 어떤 가족일까, 나는 어떤 아내며, 어떤 엄마일까를 생각하게 됐다"고 했다. "영원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반성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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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반응 중 가장 많은 지점을 차지한 건 신선함이었다. 클리셰가 없는 장르라는 평이다. 김희선은 '우리,집'을 택한 이유와 같다. 그는 "'이 작품이 내게 새로운 도전일까' '이 드라마가 주는 메시지는 무엇일까'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설명했다.

김희선은 1993년 CF로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그 해 드라마 '공룡선생'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활동 초반엔 '프로포즈' '토마토' '미스터 Q' 등을 통해 로맨틱 코미디 퀸으로 통했다. 2010년대 들어서 사극 '신의'를 시작으로 '품위 있는 그녀', '나인룸', '블랙의 신부' 등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 그리고 지난해 10년 만에 출연한 영화 '달짝지근해: 7510'로 연기 스펙트럼을 계속 넓혀왔다.

그런 김희선에게 '우리,집'은 처음 도전한 블랙 코미디였다. 그는 "대사 톤을 차분하게 하려 노력했다. 영원은 가족들의 비밀을 알게 된다. 중심을 잡는 게 필요했다. 튀지 않고 적절하게 스며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김희선은 잘 알려진 것처럼 예능감도 좋다. tvN 목요예능 '밥이나 한잔해'가 '우리, 집'과 동시기에 방영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김희선의 가식 없고 솔직한 입담이 매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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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은 "내 원동력은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열정"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작품과 예능으로 팬들과 소통하고 싶다. 지켜봐 달라. 너무 감사하다"고 했다.

김희선의 향후 행보는 예측불가라 더 흥미롭다. 그녀는 "아직 나는 캐릭터에 배가 고프다. 강한 여성이나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을 해보고 싶다. 장르물에 관심이 많지만, 또 내 전공인 로맨틱 코미디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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