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터 브라운, 매니저 은퇴…하이브 아메리카 CEO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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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터 브라운, 매니저 은퇴…하이브 아메리카 CEO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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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미국 팝 음악계 거물인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최고경영자(CEO)가 매니저 은퇴를 선언했다.

브라운은 17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음악 매니저로서의 장이 23년 만에 끝났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경영자로서 일에 집중하겠다는 얘기다.

자신이 헌신한 매니저 일을 그만두는 이유로 바쁜 삶을 댔다. "제 아이들이 제잃고 싶지 않은 세 명의 슈퍼스타라는 걸 깨달았다"는 것이다.

하이브 이사회의 한 자리를 맡고 있는 브라운은 방시혁 하이브 의장에 대해 "제가 진정으로 믿는 비전을 갖고 있다"며 추어올렸다.

지난해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 총괄 프로듀서로도 나섰던 그는 하이브가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라면서 방탄소년단(BTS), 뉴진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르세라핌(LE SSERAFIM), 세븐틴(SVT), 아일릿(ILLIT) 등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하는 미래는 밝다고 기대했다.

브라운은 그동안 매니저로서 함께 일한 스타들로 저스틴 비버, 아리아나 그란데와 함께 '강남스타일' 당시 손잡았던 싸이를 거명하기도 했다.

브라운은 10대 때 애틀랜타에서 파티와 행사를 홍보하며 연예 관련 경력을 시작했다. 그의 성공적인 경력은 2008년을 기점으로 이뤄졌다. 유튜브에서 노래하는 열두 살짜리 비버를 발견하고 스타로서 잠재력을 봤다.

이후 브라운은 비버가 R&B 스타 어셔가 만든 음반사와 계약을 맺도록 이끌었다. 비버는 브라운의 예상대로 세계적인 팝스타가 됐다. 특히 브라운은 2013~2014년 비버가 공공 기물 파손, 난폭 운전 등으로 인해 체포에 직면하는 등 암울한 시기를 보내는 동안에도 그를 매니지먼트하며 성공적인 재기를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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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란데는 2013년 브라운과 계약을 맺은 뒤 그의 대표적인 회사인 SB프로젝트 간판으로 활약했다. 이후 6개의 앨범을 발매했는데 다섯 장의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 2017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그란데의 공연이 끝난 직후 폭탄 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숨진 대형 사건이 발생한 직후 희생자와 가족을 위한 자선 콘서트를 조직해 아픔을 희망으로 바꾼 것도 브라운의 공이었다. 브라운을 떠난다는 얘기도 있었으나 최근 하이브 아메리카와 재계약했다.

브라운의 연예 경력이 항상 성공적이었던 건 아니다.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불화로 미국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뜨겁게 달궜다. 2019년 브라운의 투자 회사 이타카 홀딩스가 스위프트가 속해 있던 빅 머신 레이블을 사들이면서 스위프트의 첫 6개 음반의 마스터를 손에 쥐었기 때문이다.

스위프트는 이전부터 브라운에게 적대감을 갖고 있었다. 브라운이 2015년부터 2년 반 동안 매니지먼트했던 예(Ye·칸예 웨스트)가 스위프트를 끊임없이 비하했기 때문이다. 스위프트는 브라운이 예의 이런 몰지각한 행동을 부채질했다고 느꼈다. 스위프트는 결국 첫 6개의 음반을 재녹음하기로 했고 이걸 테일버 버전으로 다시 내놓고 있다.

브라운은 향후 스위프트의 이 마스터를 다른 투자 회사인 샴록 홀딩스에 팔았다. 다시 1년 후인 2021년 하이브에 이타카 홀딩스를 팔았다. SB프로젝트 등이 이타카 홀딩스 산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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