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인피니트'가 7년 만에 완전체 팬미팅을 연다.

31일 소속사 인피니트 컴퍼니는 공식 SNS(소셜미디어)에 인피니트의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방 안에 모인 인피니트의 모습이 담겼다. 반짝이는 실버 장식이 돋보이는 화이트 슈트를 입은 멤버들의 비주얼이 인상적이다.

인피니트의 완전체 팬미팅은 지난 2017년 3월 개최한 '무한대집회 Ⅲ' 이후 약 7년 만이다. 오랜만에 여섯 멤버 완전체로 함께하는 이번 팬미팅은 공연 장소 또한 잠실실내체육관으로 이전과 동일하다.

팬미팅에 앞서 인피니트는 데뷔 14주년 기념일인 6월9일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Flower)'를 발매한다. 평소 팬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팬 사랑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인피니트는 데뷔 기념일에 맞춰 발매하는 팬송을 통해 오랜 시간 곁을 지키며 응원해준 인스피릿(인피니트 공식 팬클럽명)을 향한 달콤한 고백과 특별한 의미를 함께 전한다.

인피니트의 새 디지털 싱글 '플라워'는 내달 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 단독 팬미팅 '무한대집회 Ⅳ'는 7월 13~14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6월3일 오후 8시 위메프 공연티켓을 통해 팬클럽 선예매, 6월 5일 오후 8시 일반 예매가 오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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