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R&B 싱어송라이터 오션프롬더블루(30·oceanfromtheblue·강주원)가 멜론 '트랙제로' 4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트랙제로'는 카카오엔터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의 인디음악 활성화 프로젝트다. 오션프롬더블루가 출연한 멜론 스테이션 '트랙제로' 초대석이 최근 공개됐다.

오션프롬더블루은 2018년 첫 Ep '러브-파이(Luv-fi)'로 데뷔했다. 보통 EP엔 4~5곡 안팎을 담는데, 이 EP엔 무려 10곡이 실렸다. 이와 관련 오션프롬더블루는 "스토리텔링이 가능하게끔 조정하다보니 첫 EP에 10곡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데뷔 5년 만인 지난 2월엔 셀프타이틀의 첫 정규앨범 '오션프롬더블루'를 발매했다.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가수 장예은 등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특히 열 명의 프로듀서가 송캠프의 형식으로 다 같이 함께 만든 작품이기도 하다.

오션프롬더블루는 올 해 안에 힙합, R&B 앨범과 팝 앨범들을 발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7월에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아시안 뮤직 페스티벌'인 '버블팝'에도 출연한다.

한편 멜론은 지난 2월부터 플레이리스트 등 기존 '트랙제로' 프로그램들과 더불어 매월 첫째 주 '이달의 아티스트', 넷째 주 '트랙제로 추천 신곡'을 발표하고 있다. 평론가와 뮤지션 등으로 구성된 '트랙제로' 전문위원들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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