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의 팝업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19일 주최사 지니뮤직과 패러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6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에서 막을 올린 '이세계아이돌' 팝업스토어인 '이세돌팝업봤?'이 오는 29일까지 이어진다.

'이세돌팝업봤?'에는 멤버들의 메시지가 남긴 사인과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페이스 쿠션, 포토카드 세트, 반팔 티셔츠 등 멤버들의 모습이 담긴 다양한 굿즈들도 구매 가능하다.

지니뮤직 측은 "앞으로 버추얼 아이돌그룹과 팬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패러블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팝업스토어를 시작으로, 패러블 소속 버추얼 크리에이터 지식재산권(IP)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시장 전체의 성장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21년 유튜버 우왁굳의 오디션 콘텐츠를 통해 결성된 이세계아이돌은 같은해 싱글 '리 : 와인드(RE : WIND)'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키딩(Kidding·2023)' 등의 곡을 발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