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톡파원 25시'가 요르단과 프랑스의 여행지를 찾았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는 '세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먼저 아랍에미리트 '톡(TALK)'파원은 두바이 사막 위의 하트 오아시스인 러브 레이크를 소개했다. 이어 톡파원은 시간당 한화 약 36만원에 이용 가능한 핑크 리무진과 약 124만원의 프라이빗 비치 다이닝 등 럭셔리 데이트 코스도 카메라에 담았다.

일본 톡파원은 도쿄의 로맨틱 데이트 코스를 알렸다. 톡파원은 방문한 식당에서 화려한 마술쇼와 특별 메시지 이벤트를 감상했다. 이어 하트 풍선으로 채워진 리무진을 타고 샴페인을 즐기기도 했다.

이 가운데 MC들은 각 나라의 데이트 코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중 일본 출신 방송인 타쿠야는 일본인의 인기 데이트 코스로 드라이브를 꼽으면서도 구체적인 장소는 추천하지 못했다. 이에 타쿠야는 일본에서의 첫 드라이브가 MC 전현무, 이찬원과 함께 한 것이었음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장 톡파원 알파고는 영화 '트랜스포머2'(2009)·'마션'(2015) 등의 촬영지로 유명한 요르단에 방문했다. 알파고는 2세기경 지어진 거대 원형 극장을 보며 "돌을 쌓아 올린 게 아니라 언덕을 깎아 만든 공간이다"라고 건축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전현무는 불신과 경탄을 넘나드는 리액션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프랑스 톡파원은 세계적 건축가 구스타브 에펠의 흔적이 담긴 파리의 랜드마크부터 에펠탑을 향해 세워진 묘비까지 돌아봤다. 톡파원은 에펠이 건축한 에펠탑에 대해 "에펠탑 꼭대기에 자리한 구스타브 에펠만을 위한 숙소는 그의 초대 없이는 파리의 부호들도 방문할 수 없었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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