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5일 골든디스크 어워즈 사무국에 따르면, '38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with 만디리'는 6일 오후 8시 30분 (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해외 개최는 이번이 다섯 번째다.

라인업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뉴진스는 한 편의 동화 같은 무대를 준비 중이다. 골든디스크에서만 볼 수 있는 '디토(Ditto)' 퍼포먼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 신인상을 수상한 르세라핌은 선배 아티스트 YB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록 스피리트를 뽐낸다. 박재정은 메가 히트곡 '헤어지자 말해요'를 골든디스크 버전으로 편곡한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사랑에 빠진 소년들의 귀여운 고백이 담긴 무대를 펼친다. 세븐틴은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무대로 손꼽히는 일본 발매 곡 '이마 -이븐 이프 더 월드 엔즈 투모로우-(Ima -Even if the world ends tomorrow-)'를 한국어 버전으로 공개한다. 세븐틴 유닛 그룹 부석순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도 기대된다.

스테이씨는 새해의 시작을 희망차게 밝혀줄 힐링송을 선사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아주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팬들의 최애곡 '위인전' 무대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아이브는 '우리의 음악으로 세상을 물들이겠다'는 주제로 '홀리 몰리(Holy Moly)' 퍼포먼스를 처음 선보인다. 엔하이픈은 다크하고 섹시한 매력의 '바이트 미(Bite Me)'를 편곡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골든디스크에 참석하게 된 제로베이스원은 '아워 시즌(Our Season)' 단체 퍼포먼스를 최초로 인도네시아 팬들 앞에서 펼친다. 음반 부문 후보에 오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네버랜드를 떠나며'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특별 공연을 위해 자카르타로 향하는 라포엠은 2023년 K팝 히트곡 메들리를 이들만의 매력으로 새롭게 재해석한다. YB는 르세라핌과 컬래버레이션 무대 이외에 록 페스티벌을 방불케 하는 무대를 펼친다. 피프티 피프티 멤버 키나도 참석해 글로벌 팬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골든스테이지 스펙트럼'도 준비돼 있다. 4세대와 5세대 아이돌 그룹 멤버들이 다양한 스타일의 K팝 무대를 선보인다. 골든디스크 어워즈 대표 MC 성시경이 새로운 파트너 차은우와 함께 스페셜한 듀엣 무대도 꾸민다.

배우 하정우·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은 시상자로 함께한다.

이번 시상식은 JTBC2·JTBC4에서 생중계, JTBC에서 지연 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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