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배우 연정훈이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7일 오후 6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1박 2일 시즌4'에서는 저녁식사를 사수하기 위한 여섯 남자의 지식 테스트가 그려진다. 아침식사 이후 공복인 멤버들은 배고프다고 호소하며 메뉴별로 나눠진 퀴즈 정답 맞히기에 나선다. .

전원 모두 정답을 맞혀야 성공인 상황에서 제작진의 배려로 지인 전화 찬스 3회가 주어졌다. 난이도 최상부터 최하까지 메뉴 수준에 맞는 문제가 제공되고, 멤버들은 이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를 했다.

특히 멤버들은 연정훈의 아내 한가인과 전화 통화를 해 찬스를 얻으려고 노력했다. 형수님 찬스로 멤버들은 먹고 싶은 음식을 사수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높였다.


딸을 자랑하는 연정훈의 모습도 포착됐다. 저녁 식사 복불복으로 과학 문제가 나오자 연정훈은 "우리 딸이 다 아는데"라고 자랑하더니 딸에게 전화까지 걸어 찬스를 사용했다. 통화가 되자 8살인 연정훈의 딸에게 질문을 하는 쏟아내는 멤버들의 모습에서 저녁 식사에 대한 간절함이 엿보였다.

한편 한가인은 앞서 다른 방송에서 첫째 딸이 4살 때 (습득이) 빠르다고 느껴져 기관에 가서 검사했더니 상위 1% 영재라는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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