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헬로(Hello) 손을 내줄 땐 너에게 날아갈 거야 무더운 여름 끝에서 놓지 말자"('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서머 퀸'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프미나)'이 여름을 스케치한다.

31일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프로미스나인은 오는 7월 5~14일 서울 금호동 금호 알베르에서 포토북 '프롬 서머(FROM SUMMER)' 발매 기념 사진전을 무료로 연다.

프로미스나인이 포토북 발간과 함께 사진전을 선보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팬덤 플로버(flover)가 반가워하는 이유다.

포토북엔 청량하고 상큼한 매력을 뿜어낸 여덟 멤버의 모습이 담긴다. 푸른 여름, 자연 속 여행지에서 일상을 만끽하는 모습이다. 사진전엔 포토북 속 일부 사진이 내걸린다.

포토북은 내달 28일부터 위버스샵과 위드뮤에서 예약 구매 가능하다. 프로미스나인은 8월엔 새 앨범을 낸다. 프로미스나인이 새 앨범을 내는 건 작년 6월 첫 정규 앨범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 이후 처음이다.

한편 프로미스나인은 건양대학교, 서경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카이스트, 중원대학교,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경민대학교, 대진대학교, 육군사관학교 등 최근 한 달간 여러 대학축제에서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이후 '위버스콘 페스티벌'(6월16일), '워터밤 2024 전국 투어' 서울(7월5일), 부산(7월27일), 인천(8월3일) 공연 등에 차례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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