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그룹 시크릿 출신 배우 송지은(33)이 열애 중이다. 송지은은 21일 소셜미디어에 "성탄절을 앞두고 제 삶에 선물과도 같이 찾아온 소중한 사람을 여러분께 소개하려 한다. 사랑하는 저의 연인"이라며 유튜버 박위를 소개했다.

송지은은 "제가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는 소식을, 오랜 기간 송지은이라는 사람을 응원해주시고 지켜봐주신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했다. 이어 "삶을 대하는 멋진 태도와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넉넉한 마음을 가진 제 짝꿍과 만남을 기도로 응원해주시고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송지은은 박위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했다.

박위도 소셜미디어에 "고난의 시기를 지나고 제게 큰 선물 같은 사람이 찾아왔다.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사람. 마음은 여리지만 강인한 신앙을 가진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송지은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송지은은 2009년 그룹 시크릿으로 데뷔했다. 가수 활동을 하다가 현재 연기만 하고 있다. 박위는 유튜브 채널 위라클을 운영 중이다.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등을 만든 박찬홍 PD 아들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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