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뉴시스 한류 엑스포]배너·리베란테·블랙스완 차세대 한류스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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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4 07:07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배너·리베란테·블랙스완이 나란히 뉴시스 한류 엑스포 차세대 한류스타상을 받았다.
세 그룹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3 뉴시스 한류 엑스포' 한류문화대상에서 이 상을 받았다. 배너는 "데뷔 후 받는 첫 번째 상"이라며 "이번 상이 앞으로 활동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리베란테는 "값진 상을 줘서 감사하다"며 "저희가 상을 받았지만 저희 말고도 국내엔 멋지고 잘하는 크로스오버 팀이 많다. 크로스오버 장르에 더 큰 관심 가져달라"고 했다. 이어 "크로스오버 한류에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블랙스완은 "이렇게 큰 상을 줘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배너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피크타임' 우승 팀이다. 데뷔 전 1년 간 일본에서 200회 가량 공연을 한 뒤 2019년 2월 정식 데뷔했다. 이들은 '피크타임'에서 빼어난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지난 21일 첫 번째 미니 앨범 '베니 디비 비시'(VENI VIDI VICI)를 발매하기도 했다.
리베란테는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4' 우승 팀이다. 김지훈(뮤지컬 배우)·진원(테너)·정승원(테너)·노현우(바리톤)로 구성됐으며 '팬텀싱어' 시리즈 역대 최연소 우승 팀이기도 하다. 최근 잼버리 K-팝 슈퍼 콘서트에도 참여했으며, 최근 첫 번째 싱글 '샤인'을 내놨다.
블랙스완은 독일 국적 브라질인 가비, 미국 출신 앤비, 인도인 스리야, 벨기에 출신 파투 등 한국인이 한명도 없는 4인조 그룹이다. 최근 가사가 대부분 한국어인 노래 '카르마'로 주목 받았다. 다음 달부터 일본·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베트남·캄보디아 등에서 콘서트를 연다.
뉴시스 한류엑스포는 2019년 지속가능한 한류와 문화산업의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출범했다. 디지털 시대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오프라인 행사를 구현, 한류 중심도시인 서울 인지도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5회는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서울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올해 주제는 '매력 도시 서울 웨이브'다. 서울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재탄생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