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마블 스튜디오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ume 3'(이하 '가오갤3')(감독 제임스 건)가 누적관객 4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32일만이다.

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일 개봉한 '가오갤3'는 전날 오후 11시 기준 누적 관객수 400만3660명을 기록했다.

특히 '가오갤' 시리즈 중 최초로 국내 누적 관객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전 시리즈들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2017)는 각각 누적 관객수 134만명과 273만명을 기록했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들었음에도 입소문을 타고 박스오피스 2위를 지키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가오갤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아 미션 해결에 나서는 이야기다.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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