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0억 보유설' 홍진경 "김숙 재산 듣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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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억 보유설' 홍진경 "김숙 재산 듣고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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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홍진경이 자신의 재산 관련 루머에 대한 정정을 요청한다.

28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홍김동전'은 멤버들 간의 팀 대결 미션으로 꾸며진다.

이날 멤버들은 최정예 요원들로 구성된 'HIS(Hk Intelligence Service)'의 비밀요원으로 변신 후 두 팀으로 나뉘어져 미션을 수행하며 미션을 먼저 수행한 팀은 조기퇴근의 기회를 얻는다.

미션에 앞서 MC 조세호는 자신의 농담으로 인해 생긴 홍진경의 재산 루머에 관한 사과를 전했다. 지난 '홍김동전'에서 조세호는 "홍진경의 지갑에 5억이 있다", "홍진경 전 재산이 870억이다" 등 홍진경의 재산을 부풀려 말했다.

이에 MC 김숙은 홍진경에게 "얼마 있는지 정확한 금액을 얘기하라"며 되레 불난 집에 부채질을 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언니가 제일 부자 아니냐. 언니 재산 규모 듣고 깜짝 놀랐다"며 물귀신 작전을 펼쳤다.

상황을 지켜보던 조세호는 "홍진경 씨는 누구보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라며 또 다시 꼬리 감추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세호는 MC 주우재에 대한 루머 생성에도 나섰다. 조세호는 "루머 하나 만들어주겠다. 우재가 은근 비밀이 많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급기야 MC 우영도 "우재 형이 요즘 일본을 자주 왔다 갔다 하더라"며 루머 제조에 가세했다.

뿐만 아니라 김숙도 주우재에게 "너 일본에 만나는 여자 있지 않느냐"며 기름을 부었다. 이에 우영은 "내가 보기에는 일본에 맛집이 있다"고 덧붙여 루머 생성을 급히 마무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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