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손예진이 자선 바자회 일정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일단 여러분 바자회 관련 정해진 것만 말씀드릴게요"라고 적었다.

현재 확정된 일정에 따르면, 바자회는 내년 1월7일 오후1시부터 서울 강남구 현대아이파크타워 포니정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손예진은 "그날 만나요 두두둥. 또 업데이트 할게요"라고 덧붙였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턱을 괴고 있는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손예진은 검은색 셔츠를 입고 청순한 미모를 뽐냈다.

지난 12일 손예진은 연말 바자회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본인 소셜미디어에 "한 해를 보내면서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고민을 해본 결과 제 소장품들을 모아서 자선 바자회를 하면 어떨까 하는 의견이 나왔다. 제가 입었던 옷, 아끼던 많은 물품들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썼다.

한편 손예진은 1999년 한 화장품 CF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2001년 MBC TV 드라마 '맛있는 청혼'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연애소설'(2002)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2003)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외출'(2005) '아내가 결혼했다'(2008)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덕혜옹주'(2016),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2018) '사랑의 불시착'(2019~2020) '서른, 아홉'(2022)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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