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그룹 '엔시티' 태용이 독보적인 비주얼로 프랑스 파리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2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태용은 24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로에베 스프링 서머 2024 맨즈 런웨이 쇼(LOEWE Spring Summer 2024 men’s runway show)'에 참석, 글로벌 앰버서더로 자리를 빛냈다.

태용은 단순하면서도 실루엣을 강조한 블랙 니트와 다크 브라운 컬러의 팬츠를 매칭, 섹시하고 세련된 매력으로 포토월을 섭렵했으며, 가는 곳마다 세계 각국의 취재진들의 열띤 취재 요청을 받아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더불어 태용은 로에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과 다시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눴으며, 트로이 시반,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마누 리오스 등 세계적인 셀럽들도 태용에게 관심을 보내고, 함께 쇼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쇼 장 앞에는 태용을 보기 위한 수많은 팬들의 줄이 길게 늘어섰으며, 태용의 모습이 보일 때마다 연신 이름을 외치고 함성을 지르는 등 파리가 들썩일 정도로 열띤 환호가 쏟아졌다.

태용은 탁월한 음악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뛰어난 비주얼과 패션 감각을 보유한 글로벌 아티스트로 주목받아 로에베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었으며, 앞으로 계속될 글로벌 패션계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편 태용은 지난 6월 5일 첫 미니앨범 '샤랄라(SHALALA)'를 발표, 솔로로도 하프 밀리언셀러(50만 장 이상 판매)에 등극했으며, 국내외 각종 차트에서 음원·음반 모두 정상에 오르는 등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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