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25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측은 '명랑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명랑 제작기 영상'은 3가지 포인트를 중심으로 한 생생한 제작 현장을 담았다.

극 중 '박하경'을 연기한 이나영은 "일상 속에서 소소한 감정들, 느끼는 것들을 여행을 통해서 시각적으로 볼 수 있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종필 감독은 "유쾌한데 가볍지 않고 섬세해서 이입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다"라며 '박하경 여행기'의 관람 포인트를 전했다.

이어, 이나영을 비롯한 구교환, 길해연, 박세완, 박인환, 서현우, 선우정아, 심은경, 조현철, 한예리 등 배우들과의 케미가 담긴 모습도 엿볼 수 있다. 9명의 배우와 연기 호흡을 맞춘 이나영은 "어떤 애드립과 호흡을 가지고 만들어갈지 궁금하면서 꽤 재미있었다"라고 전해 호흡이 작품 속에 어떻게 담겼을지 궁금증을 모은다.

길해연은 "낯선 사람과 만나서 서로에게 위로를 준다고 생각이 들었다", 심은경은 "가슴이 뭉클해지는 드라마다", 조현철은 "보시는 분들 편하게 밥 드시면서 보실 수 잇는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도 담겼다. 특히 이종필 감독은 "일상에서 벗어난 틈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순간들을 느끼게 하는 게 이야기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가급적이면 공간도 너무 특이하지 않은 곳으로 골랐다"고 의도가 담긴 여행지 선정 이유를 밝혔다.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는 국어선생님 박하경의 예상치 못한 순간과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 유랑기다. 24일 1화부터 4화까지 공개됐으며, 오는 31일 오전 11시에 5~8화가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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