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송치된 가수 김호중 없이 '가보자GO' 시즌2를 시작한다.

MBN 가보자고2는 29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8시20분 시청자를 찾는다. 축구스타 안정환과 개그우먼 홍현희가 시즌1에 이어 MC를 맡는다. 기존 멤버인 김호중과 개그맨 김용만, 허경환은 물러난다.

시즌1은 MC들은 거리에서 즉석으로 섭외, 친구가 되고 싶은 이들의 집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시즌2는 연예인과 셀럽, 사연이 있는 비연예인 등의 집에 초대를 받는 콘셉트다.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인생 이야기를 나누며 진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포스터 속 '전국민 친구되기 프로젝트'라는 문구가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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