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 '맛녀석' 복귀 "매너리즘 하차 오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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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명언 두려움 때문에 갖는 존경심만큼 비열한 것은 없다. - 카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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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 '맛녀석' 복귀 "매너리즘 하차 오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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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개그맨 김준현이 3년 만에 '맛있는 녀석들'에 돌아왔다.

김준현은 13일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열린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 제작발표회에서 2021년 8월 "매너리즘에 빠졌다"며 하차했을 때를 회상했다. "당시 내 삶이 '새로운 걸 꼭 해야 된다'는 강박에 쌓여있었다"며 "정말 잘못된 생각이었다. 하던 걸 하는 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알게 됐다. 오만했다"고 자책했다.

"3년 간 가출 기간이 있었다. (제작진) 전화를 받았을 때 다시 돌아가도 되는지,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동시에 감사한 마음도 있었다. 나와있는 동안 마음이 쓰이고 계속 보게 되더라. '더 잘 돼야 하는데···' 싶었고, '돌아가는 게 맞나'라는 고민도 많았다. 질타를 받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맛있는 녀석들의 브랜드 가치나 타이틀이 내 인생에서 큰 부분을 차지한다. 다시 불러줬으니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고자 한다.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함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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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은 국내 대표 '먹방' 프로그램이다. 2015년 3월 첫 선을 보인 후 10년째 이어오고 있다. 더 맛있는 녀석들은 시즌3 격으로 원년 멤버 김준현·문세윤이 뭉쳤다. 문세윤은 지난해 3월 하차 후 1년 3개월 여 만의 복귀다. 김해준은 지난해 합류했으며, 황제성은 새 멤버로 투입됐다.

황제성은 "내 인생에서 이 프로그램을 하게 될지 몰랐다. 팬으로서 잘 보고 싶었다"며 "내겐 음식이 일하기 위한 연료였는데, 요새 맛있는 음식에 푹 빠졌다. 지금은 연차가 안 돼 배우는 자세로 발톱을 숨기고 있지만, 조만간 적응하지 않을까 싶다"고 털어놨다. "'사람이 먼저다'라는 명언이 있는데, 여기는 '음식이 먼저'다. 카메라를 찍기 전에 숟가락을 집어넣었다가 큰일 날뻔 했다. 먹방을 하기 전에는 몰랐는데, 안방까지 냄새를 전달하려고 노력하더라. 많이 배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 멤버들의 텃세는 없느냐'는 질문에는 "경력이 중요하더라. 김준현씨와 문세윤씨의 음식 방송 진행 모습을 보고 배우고 있다. 텃세는 없다. 1편을 꼭 봐달라"며 우는 연기를 해 웃음을 줬다. "내 표정에서 진정성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감동스러운 음식을 만나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노력을 해 표현할 것"이라고 했다.

21일 오후 8시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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