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펜싱 국가대표 구본길이 둘째 출산을 앞둔 일상을 공개한다.

27일 오후 10시1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은 '2024 파리올림픽' 특집으로 꾸며진다.

올림픽 금메달 3연패 도전을 앞둔 구본길 부부의 일상이 최초 공개된다.

구본길은 승무원 출신인 아내 박은주와 15개월 된 아들을 소개했다.

특히 박은주는 '2024 파리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7월에 둘째를 출산한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구본길은 "둘째에게 꼭 파리올림픽 금메달을 안겨주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또한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둔 '뉴 어펜저스'의 훈련 현장이 최초 공개된다.

훈련을 위해 지난 도쿄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구본길, 오상욱과 '펜싱 신예' 박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올림픽을 방불하게 하는 실전 대결을 펼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구본길은 후배들을 리드하고, 노련한 경기 스킬을 보여주는 등 남자 펜싱 주장으로서 믿음직한 모습을 보이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결혼 6년 차인 구본길 아내 박은주는 "남편과 한 달에 4번 본다"며 선수촌 훈련 중인 남편보다 더 오래 함께 산 동거인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은주는 사랑꾼 남편을 향해 "오답투성이다" "중학생 같다"고 폭로해 모두를 의아하게 했다.

선수촌에서 2주 만에 귀가한 구본길은 시종일관 드러누워 바닥과 한 몸이 됐다. 아들만 챙기는 아내에게 질투 섞인 서운함까지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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