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구성환의 시트콤 같은 일상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낭만에 취한 구성환의 하루가 공개된다.

앞서 구성환은 배우 이주승을 필두로 방송인 전현무, 웹툰 작가 기안84, 배우 이장우, 그룹 '샤이니' 키가 함께한 '주도인클럽(주승+무도인)'에서 조교로 나서 눈도장을 받은 바 있다.

구성환은 반려견 꽃분이와 함께 한강공원으로 향한다. 그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공간"이라며 한강공원 아지트에 돗자리를 펴고서 집에서 직접 만들어온 수제버거를 먹는다. 그런데 구성환이 수제버거를 한입 베어 물자 냄새를 감지한 비둘기들이 다가오며 양보 없는 신경전이 펼쳐진다.

구성환은 강변 곳곳을 누비며 꽃분이와 꿀 같은 산책을 즐긴다. 꽃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아 행복해~"라며 둘만의 시간을 만끽한다.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구성환은 "낮에 보통 한 시간 정도는 꼭 잔다"라며 옥상 해먹에서 낮잠을 청한다.

이어 구성환은 꽃분이와 노을을 감상하며 삼겹살과 킹타이거 새우구이로 자신만의 낭만 식탁을 차린다. 그는 "하루하루가 낭만"이라며 행복감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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