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아이브(IVE)'가 팬미팅으로 다이브(공식 팬덤명)와 만날 준비를 마쳤다.

8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는 오는 9일 오후 6시·10일 오후 5시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다이브 2기 팬미팅 '매거진 아이브(MAGAZINE IVE)'를 개최한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아이브는 '매거진 아이브'라는 콘셉트를 통해 다이브 2기와 다양한 콘텐츠로 만난다. 창간 2주년을 맞이한 '매거진 아이브'를 통해 아이브는 콘셉트 포토를 비롯해 팬미팅 관련 티징 콘텐츠 등에서 콘셉트에 맞춰 과몰입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안유진은 포토그래퍼, 가을은 PD, 레이는 디자이너, 장원영은 패션팀, 리즈는 에디터, 이서는 인터뷰어 역할로 무대에 오른다. 각자 맡은 캐릭터에 어울리는 게임을 이끌어갈 뿐만 아니라 사전에 팬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된 코너들로 소통을 이어간다.

게임 코너와 더불어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 중 하나는 퍼포먼스 무대다. 풍성한 코너들 속 아이브는 첫 대상을 안겨준 '러브 다이브(LOVE DIVE)' 등 히트곡 무대부터 수록곡 무대까지 펼칠 예정이다. 특히 아이브는 다이브가 보고 싶어 하던 무대들로만 셋리스트를 채운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이번 팬미팅은 글로벌 플랫폼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팬미팅 마지막 날인 10일 공연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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