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트레저'가 일본 지상파 음악방송에 출연한다.

2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는 내달 12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발렌타인데이 특집에 출연한다. 'CDTV 라이브! 라이브!'는 프라임타임인 오후 9시에 방영되는 일본 지상파 TBS 대표 음악 프로그램이다.

트레저는 이날 방송을 통해 정규 2집 '리부트(REBOOT)' 수록곡 '비.오.엠.비(B.O.M.B)'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처음 공개한다. 이 곡은 정식 활동곡이 아님에도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 1위에 올랐고, 호응에 힘입어 후속곡 '비.오.엠.비(B.O.M.B (kaboom ver.))'까지 발매됐다.

트레저는 내달 21일 일본 세 번째 미니 앨범 '리부트 -JP 스페셜 셀렉션-(REBOOT -JP SPECIAL SELECTION-)'을 발표한다. 발매에 앞서 이들은 현지 인기 토크쇼 및 음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한다.

한편, 트레저의 '리부트 -JP 스페셜 셀렉션-'에는 타이틀곡 '보나 보나(BONA BONA)'를 비롯해 '무브(MOVE (T5))'와 '멍청이 (STUPID)'의 일본어 버전과 일본 오리지널 신곡 등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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