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종합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

1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N 예능물 '더 와일드(THE WILD)'에서는 추성훈이 MC 진구와 배정남을 위해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캠핑카에서 하루를 지낸 멤버들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트레킹 준비를 하다 급격히 내려간 기온에 놀랐다. 이에 추성훈은 동생들에게 든든한 아침을 차려주고자 분주히 움직였다.

추성훈은 화려한 근육으로 달걀을 깨고 반죽을 해 자신만의 특제 프로틴 팬케이크를 만들어냈다. 추성훈은 배정남에게 "따뜻한 거 먹어야 한다"며 따뜻한 면모를 보였다.

또한 추성훈은 짐을 정리하던 진구에게 자신의 요리를 보여주며 "괜찮지?"라고 물어보는 등 요리 실력을 연신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추성훈은 팬케이크 외에도 과일과 휘핑크림, 에그 스크램블까지 준비했다. 완성된 아침상을 본 진구와 배정남은 그 맛과 비주얼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이에 대해 '더 와일드' 제작진은 "추성훈이 요리를 하는 모습을 시작으로 멤버들의 숨겨진 반전 매력들이 연이어 포착될 것이다"라며 "스트레스 없는 예능의 진가를 발휘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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