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모델 출신 주우재를 놀렸다.

6일 오후 6시30분 방송되는 MBC TV '놀면 뭐하니?'에서는 2024년 신년회를 맞아 '새해에는 뭐하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한자리에 모인 유재석·하하·주우재·박진주·이이경·이미주 '울보 주우재'가 화두로 떠올랐다. 앞서 주우재는 지난달 23일 열린 '2023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며 오열한 바 있다.

개그맨 유재석은 당시 주우재의 수상 소감을 따라하며 '울보 주우재'를 소환했다. 유재석은 "우재야 너 잘했어"라며 칭찬도 했다. 이에 주우재는 "(눈물의 수상 소감 이후) 제가 놀림을 받고 있다"며 시상식 뒷이야기를 전했다.

멤버들은 '주우재 몰이'로 하나가 된 신년회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박진주는 주우재의 앙숙으로 급부상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형성한다. 주우재는 박진주와 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 놀리기로 역공을 펼쳤다.

박진주는 주우재의 잘난 척에 "눈이 기분 나쁘게 생겼어"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주우재는 박진주에 맞서 앙숙 관계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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