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제8회 영화제 프로그램의 온라인 예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국제경쟁 본선 진출작을 비롯한 151편의 영화들과 샌드아트, 클린 하이킹, 파쿠르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이승환, 다이나믹 듀오, 이무진, 적재 등 영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예매 가능하다.

또 온라인 상영관 관람권과 밤새 영화를 즐기는 비박 상영 프로그램까지 전체 프로그램을 홈페이지(www.umff.kr)에서 온라인으로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영화와 체험 프로그램은 1매 3000원, 비박 상영 프로그램은 1만원 이며 온라인 판매 잔여분에 한해 현장 판매도 진행한다. 사전 예매는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 간편결제, 문화누리카드, 가상계좌입금으로 가능하며, 현장 판매는 각 상영관 입구에서 카드 결제 후 입장 가능하다.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만의 특별한 티켓인 움프패스는 1인 1만5000원의 움프패스를 구매하면 영화제 기간 영화, 페스티벌 프로그램을 포함하여 총 1일 5회까지 예약 가능하며, 온라인 상영관 관람도 가능하다.

단, 비박 상영 프로그램은 움프패스로 예매할 수 없다. 온라인 상영권은 5000원으로 별도 구매 가능하며, 행사 기간 내내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30편의 영화들을 관람할 수 있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내 티켓 안내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제8회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와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에서 개최되며 36개국 151편의 산악, 자연, 환경 영화들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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