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혜성 기자,황미현 기자 = 원조 아이돌에서 '아이 둘'로 돌아온 가수 겸 배우 이지현이 파격적인 도전에 나섰다.

이지현이 지난 4일 신곡 '게리롱 푸리롱'을 발표하고 당당하게 가수로서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그룹 써클과 쥬얼리로 활동하면서 '비주얼 센터', '얼굴 담당' 등의 수식어를 얻은 이지현은 인터뷰를 통해 "상상도 할 수 없는 큰 용기를 내서 음원을 냈다"라고 말했다.

이지현의 신곡 '게리롱 푸리롱'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디스코 장르의 댄스 곡이다. '게리롱 푸리롱'이라는 제목은 과거 이지현이 팝송을 부르며 냈던 'Get it on' 과 'Put it on' 발음을 희화화 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문구다. 자신을 향한 조롱성 발언을 오히려 신곡 제목으로 활용, 쿨하면서도 악플러들을 향한 유쾌한 경고로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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