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엠넷(Mnet) 걸그룹 오디션 '아이랜드2' 파이널 진출자 10인이 가려진다.

27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아이랜드2 : 파이널 카운트다운(FINAL COUNTDOWN)'(이하 '아이랜드2')에서는 파트2의 마지막 관문 '셀프 메이드 테스트'를 펼치는 아이랜더 12인의 모습이 그려진다.

김규리·김수정·남유주·마이·방지민·손주원·유사랑·윤지윤·정세비·최정은·코코·후코는 파이널 무대에 서기 위해 경쟁한다.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파트2 테스트와 '아이메이트 2차 세이브' 투표 결과를 반영해 탈락자 2인이 생긴다. 앞서 진행된 두 번의 파트2 테스트에서 현재까지의 성적표가 공개되면서 지원자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아직 점수 차가 크지 않아 '셀프 메이드 테스트'가 이들의 운명을 좌우할 전망이다.

'2차 세이브 투표'는 최애 지원자를 살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역대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 최다 지역의 투표 참여율을 달성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졌다. 투표 결과는 한국 지역 50%, 그 외 글로벌 전 지역 50% 비율로 반영되며 집계된 모든 표수는 점수로 환산돼 적용된다. 여기에 2차 생방송 세이브 투표까지 합산해 파이널 진출자가 최종 결정된다. 생존자 발표식 또한 생방송으로 공개된다.

'아이랜드2'는 더블랙레이블 테디가 프로듀싱하는 걸그룹을 선발하는 오디션이다. 최종 데뷔 인원은 6명이다. 데뷔조는 CJ ENM 레이블 웨이크원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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