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12일 오후 6시5분 방송되는 MBC TV '복면가왕'에서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무대가 펼쳐진다.

복면 가수 8인은 이날 방송에서 9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에 출사표를 던진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연 배우 김수현으로 추리된 복면 가수가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완벽한 피지컬에 모두가 감탄한다. 이어 김종서가 유력한 근거를 바탕으로 그의 정체를 김수현으로 추리해 모두를 놀라게한다.

배우 박은빈으로 예상되는 복면 가수도 등장한다. 한 복면 가수가 무대를 마치자 귓가를 간질이는 아름다운 음색에 모두가 감탄한다. 개그우먼 신봉선이 그녀의 정체를 박은빈으로 예측하며 추리 열기를 고조시킨다.

록의 전설이자 4연승 가왕 '1급 특수요원' 김종서는 한 복면 가수의 정체가 공개되자 말을 잇지 못하며 눈물을 흘린다. 판정단 석에서 늘 날카로운 감상평과 추리를 선보였던 그의 눈물에 여러 판정단이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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