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비혼 선언을 했던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산다라박(39)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산다라박은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물 '이십세기 힛트쏭'에 인턴 MC로 출연했다.

산다라박은 "고백 많이 받아보지 않았냐"는 질문에 "학생 때도 많이 받고, 데뷔하고도 받아 봤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은지원 오빠가 지금까지도 제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어릴 때부터 그룹 '클릭비'의 광팬이기도 했다고. "10대 소녀 마음으로 '클릭비 오빠들이랑은 다 한 명씩 사귀어 보고 싶다' 그 생각했었다"며 부끄러워했다. 멤버 오종혁과 유호석의 결혼 후 근황이 공개되자 "너무 보기 좋다. 결혼하고 싶게 만드는 남자가 나타나면 언제든 떠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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