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투바투)를 향한 해외 매체의 호평이 쏟아졌다.

영국의 저명 매거진 NME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앞으로의 행보에서 가장 기대할 점은 이들이 항상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여정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쿠스틱 발라드부터 레이지-이모 록(Raging emo-rock) 등 거의 모든 장르에 도전했다"고 평했다.

미국의 일간지 USA투데이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음악은 한 소년이 살아가면서 겪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성숙해지는 만큼 이들의 성장은 앨범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사람들이 인생의 한 지점에서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직전에 자신의 인생을 돌이켜 보는 것처럼 '미니소드 3: 투모로우'에서는 이들이 과거를 돌아보고 미래를 기대하는 모습을 만날 수 있다"고 했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데자 부' 뮤직비디오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영원한 연대감에 이르다'라는 제목의 기사로 이들의 스토리텔링을 조명했다. 빌보드는 지난 3일(현지시간) 방송된 '켈리 클락슨 쇼'에서의 '데자 부(Deja Vu)' 무대를 짚으면서 "2019년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엄청난 K팝 스타로 급부상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반항적인 록커부터 동화 속 왕자까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소화하지 못할 콘셉트는 없다"며 이들의 콘셉트 소화력을 극찬했다. 이외에도 영국 음악 매거진 도크(DORK)와 CNN 브라질, 스페인어 미디어 및 콘텐츠 그룹 유니비전(Univision) 등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신보를 다뤘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일 미니 6집 '미니소드 3: 투모로우(minisode 3: TOMORROW)'를 발매했다. 이번 음반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 발매 당일에만 총 118만7103장이 팔려 '밀리언셀러'로 직행했으며, 한터차트 일간 및 주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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