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글로벌 그룹 '에스파(aespa)'가 일본 인기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6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파는 이날 오후 11시 생방송하는 일본 NHK의 음악 방송 '베뉴(Venue) 101' 무대에 올라 롱런 인기곡 '드라마(Drama)'를 부른다. 또 인터뷰를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

지난해 11월 발매된 에스파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 곡 '드라마'는 공격적인 드럼 소스와 세련된 신스 베이스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다. 퍼포먼스 역시 모든 이야기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자신감 넘치는 태도를 담은 가사에 맞춘 강렬한 포인트 동작들로 구성돼 에스파 표 '쇠 맛'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다.

더불어 발매 이후 약 5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넥스트 레벨(Next Level)', '새비지(Savage)', '스파이시(Spicy)'에 이어 에스파의 '메가 히트곡' 탄생을 알리고 있다.

한편, 에스파는 내달 컴백한다. 정규 앨범이 유력하다. 오는 6월에는 서울을 시작으로 아시아 및 호주 총 13개 지역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 싱크 : 패러렐 라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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