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그룹 '비투비'가 첫 팬콘서트를 성료했다.

25일 소속사 비투비컴퍼니에 따르면, 비투비가 22일~2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팬콘서트 '아워 드림(OUR DREAM)'을 펼쳤다.

'아워 드림'은 지난 2012년 데뷔한 비투비의 첫 팬콘서트로 멜로디(공식 팬클럽명)와 비투비가 함께 이뤄낸 순간들을 함께 추억하고 그려가자는 의미가 담겼다.

비투비는 '노래(The Song·2022)', '봄날의 기억'(2016)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후 '그리워하다'(2017), '너없인 안된다'(2018), '나의 바람'(2023) 등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앙코르와 리앙코르 무대로 '여보세요'(2014), '드리머(DREAMER·2021)', '피날레(Finale) : 우리들의 콘서트'(2017)를 선보였다.

공연을 마치며 비투비는 "저희가 많은 일들과 변화 속에서도 이렇게 완전체로 함께한다는 건 여러분이 늘 응원해 줬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라며 "저희 무대를 보고 많은 분들이 '행복해 보여서 좋다'라고 말씀을 해 주시는데, 여러분 덕분에 행복하게 노래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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