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런닝맨' 멤버들이 대학교 잡지 모델에 도전했다.

3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런닝맨'에서 멤버들이 개강 시즌을 맞이해 캠퍼스 투어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된다. 대학생들의 로망 중 하나인 대학교 잡지 표지 모델에 도전한다.

멤버들은 신입생의 풋풋함을 더할 소품과 함께 캠퍼스 곳곳을 누볐고, "우리는 무조건 힙하게 가야 한다", "진짜 대학생 느낌으로 하자"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우먼 이은지는 "아이돌 앨범 커버처럼 가자"라며 래퍼 하하와 개그맨 지석진을 리드했다. 대학생에게서 볼 수 없는 기상천외한 사진들이 탄생해 웃음을 자아냈다.

댄스듀오 '터보' 출신의 김종국은 카메라를 직접 들어 "지효를 메인으로 세우자", "학교가 나오게 찍어야 한다"며 열정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송지효도 세심한 요구 사항들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캠퍼스 여신'으로 등극, 멤버들과 대학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