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이상엽이 장어덮밥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1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채널S 예능물 '다시갈지도'에서는 '시간이 멈춘 동화 마을 일본'을 주제로 한 랜선 여행이 펼쳐진다.

이날 일본 대리여행자로 나선 유튜버 진짜하늬는 일본 나고야의 장어덮밥 맛집을 소개했다. 이상엽은 장어가 고봉처럼 쌓인 덮밥이 등장하자 "장어를 저만큼이나 많이 준다고?"라며 놀라워했다. 내달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상엽은 '정력의 상징'으로 알려진 장어 앞에서 유독 커다란 리액션을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도쿄에서 2시간도 채 걸리지 않는 일본 중부의 대표 도시이자 미식의 도시인 '나고야'와 '시라카와고'가 소개된다. 일본에 있는 12개의 성 중 가장 오래된 성인 '이누야마성'과 우주선을 닮은 야경명소이자 나고야의 랜드마크까지, 과거와 미래를 한 지역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나고야가 등장할 예정이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바 있는 일본의 알프스 '시라카와고'의 합장촌도 소개된다. MC 이석훈은 "13시간 넘게 비행기 타고 스위스 갈 필요 없다"며 일본 여행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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