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계일주2', 해외서도 통했다…'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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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9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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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MBC TV 예능물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2('태계일주2')가 아시아 최고 권위의 미디어 시상식인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ATA)'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BC는 '테계일주2'가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열린 제 28회 'ATA'에서 '베스트 제너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Best General Entertainment Programme)' 부문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ATA'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상이다. 아시아의 '에미상'으로 불리고 있다. 전 세계 6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59여개의 카테고리의 다양한 부문의 작품을 심사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다양한 방송사 및 콘텐츠사가 참여한다.
'태계일주2'는 방송인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이 인도로 여행을 떠난 모습이 담겼다. 시즌1은 남미, 시즌3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편이다. 시즌마다 시청률이 상승하며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상을 휩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